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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간단히 한잔 하다가 영화이야기가 나와서 보러가게된 신세계..
합정역에 극장이 생기고 나서는 밤늦게 영화를 보러 가는 경우가 많아졌네요.. ^^


영화를 선택하면서 감독, 배우중에 고민을 하다가 고르는 경우가 많은데 ..
이번 영화의 경우는 배우를 보고 영화를 보러 들어갔다가 감독에게 반해서 나온 경우입니다.
영화가 끝나자 마자 감독에 대해서 좀 알아보면 박훈정감독..
바로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의 각본을 쓴 분으로 2010년에는 혈투라는 영화로 본격적으로
영화연출을 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혈투라는 영화는 마무리나 흥행면에서
그리 성공한 편은 아니었는데 신세계는 확실히 흥행에 성공할거라 생각됩니다.

최근에 본 영화중에서는 단연 압도적인 재미를 선사해주네요..



최민식..
강과장이라는 경찰로 나오는데 조금은 후덕하게 나오시더라구용..
워낙 연기잘하시는 분이라 영화의 중요한 한부분을 확실하게 자리잡아 주십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초반에 좀 뻔하다 싶은 잡입수사의 내용..
무간도를 기점으로 비슷한 류의 영화가 하도 많이 나와서 사실 영화가 시작되고 나서..

에이! 또 뻔한 내용이야 했지만..

나름의 반전이라고 하기는 좀 밋밋하지만 영화를 통해서 각 배우들의 심리에 대해서 표현을
잘 해주네요.. 한층 영화를 이해하기 좋다고 할까요?




걸죽한.. 황정민..

욕을 참 찰지게 잘한다는 생각을 하는 배우중 한명인데 무슨 역할이 있어도 상당히 충실하다고 할까요?
이정재의 형님으로 나오는데 내심 측은함이 많이 드는 역할이었답니다.

액션신도 그렇고 영화의 반은 황정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조연들의 활약도 좋았는데..
조금 거슬렸던 어설픈 연기의 연변거지들을 제외하고는 박성웅의 눈빛연기는..
우와! 무섭습니다!



이정재의 재발견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사실 황정민이 맡은 역할을 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는데요.

항상 맡는 역할이 깔끔한 역할을 선호하다 보니..
무슨 역할로 나와도 자신만의 틀에서 그리 많이 벗어나지 않는것 같아서 딱 기대한만큼 이었네요..
물론 연기자체가 나쁘다는건 아니랍니다. 조금은 탈바꿈해서 놀라움을 안겨줬으면 했는데..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는 생각이 드네요.





뻔하다면 뻔한 스토리로.. 잘 풀어나가는 이야기들은 충분히 볼만한것 같습니다.

기대안하고 갔는데.. 나오면서도 같이본 지인과 "생각보다 재미있는데!"라고 말을 한걸 보면..
다른 분들에게도 영화를 보러 간다고 하면 우선은 신세계라고 권해줄것 같네요..

담아내고 싶은 스토리가 영화 한편에 녹아들기가 쉽지가 않은데..
한국영화도 시리즈나 속편으로 인해서 이야기를 이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은 좀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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